문화·스포츠 자동차

케이터햄, 마지막 자연흡기 엔진 품은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 공개

내연기관 시대를 마무리하고 '전동화 시대' 맞이

새로운 시대에도 여전히 경량의 주행 경험 예고

케이터햄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케이터햄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독특한 디자인을 이어온 브랜드 ‘케이터햄(Caterham)’이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Seven 485 Final Edition)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은 케이터햄의 차량 중 마지막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한 차량이 되며 전세계 단 60대만 한정으로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의 기본적인 형태와 구성은 지금까지의 세븐 485과 동일한 모습이다. 대신 한정 파이널 에디션의 의미를 새긴 디테일이 곳곳에 자리한다.

케이터햄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케이터햄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


실제 보닛 부분의 전용의 데칼을 더하고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의 존재감을 알리는 레터링을 더한다. 여기에 실내 공간에서도 별도의 디테일을 더한다.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225마력을 내는 포드의 듀라텍 2.0L 엔진이 탑재되며 5단 변속기, LSD를 더한 후륜구동이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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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성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4.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22km/h으로 민첩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6만 7,495유로로 책정됐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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