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릉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됐다

생물다양성의 보고 ‘광릉숲’, 560여년의 보전가치 인정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 가져

임영석(왼쪽에서 아홉번째) 국립수목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열번째) 국회의원, 오후석(″열한번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계종 25교구 교구장 호산((″여덟번째) 스님 등과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임영석(왼쪽에서 아홉번째) 국립수목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열번째) 국회의원, 오후석(″열한번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계종 25교구 교구장 호산((″여덟번째) 스님 등과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광릉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숲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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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을 찾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방문자 안내센터 앞에 ‘명품숲 입간판’을 설치해 광릉숲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여한 인사들도 광릉숲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지정과 방문자 안내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제막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과 우리나라에서 물푸레나무가 처음 발견된 곳인 광릉숲에서 물푸레나무를 심었다”며 “기후변화 위기인 지금, 앞으로의 미래세대를 위해 광릉숲을 잘 지켜나가고 교육활동 등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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