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기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한부모가정의 엄마와 자녀들에게 20년간 매월의 보험료를 기부하는 기부 단체 피스니티와 3500여명의 네이버 카페 회원을 보유한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이 2024년 6월 14일~16일, ‘엄마’를 주제로 한부모가정 엄마와 자녀들이 그린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소더비 인스티튜트 서울 센터(신사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전국에 계신 한부모가정의 엄마 13명과 자녀 14명이 그린 31점의 작품들과 함께 유지현, 박승혜, 양나혜, 전병삼 4명의 유명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후원 전시하며 최황실, 임정화 2명의 후원 작가들도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기획과 후원은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에서 리드하며 보아스사회공헌재단도 후원에 참여했다.
본 전시회는 6월 14일(금요일)에는 오전11시30~오후8시, 15일(토요일)과 16일(금요일)에는 오전11시30분~오후6시까지 열린다. Main Day는 15일(토요일)로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에 4명의 유명 후원작가들이 진행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주최자인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의 정서호 목사는 “대한민국의 미혼,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사회에 알리고자 본 행사를 열었다” 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고, 공동 주최자인 피스니티의 주재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 분들께 ‘엄마’의 소중함과 ‘가정’에 대한 따뜻했던 기억들을 환기시키며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의 하루 속에서 내 삶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물 드리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한부모가정에 기부되며, 올해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미술전시회를 개최하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