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파주시, '경기RE100 선도 사업' 선정…도비 1.8억 확보

도민참여형 에너지신산업 사업 모델 발굴·지원

지난해 이어 3개 사업 선정, 역량 강화 기대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사진 제공=파주시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사진 제공=파주시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RE100 선도사업’에 파주시가 신청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삼방 태양광발전소 △송촌동 마을 태양광발전소 △눌노리 평화마을 태양광발전소 등 3개 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돼 도비 1억 81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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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6개 시·군에서 9개 사업계획이 신청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시는 이번 도비 확보로 각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단체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의 빠른 사업 개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의 전신 격인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3개 단체가 선정돼 도비 2억 8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파주=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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