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기업 에티버스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윤식 ASW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이 환영사를 맡고 역시 AWS 측 전문가가 ‘AWS 파트너 솔루션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가 ‘제조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과 정구형 엔비디아 솔루션아키텍트 팀장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주제로 발표한다.
에티버스는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은 후 클라우드 총판 사업을 5배 넘게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프레미스와 퍼블릭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진단과 컨설팅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완성해 온 만큼 산업계에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이 SG PE로부터 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AWS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 엑셀러레이터로 도약한 에티버스는 비즈니스 상황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안해 파트너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안한다”며 “IT인프라 구축과 비즈니스의 기본으로 각광받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