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KODEX TDF 액티브 ETF’ 3종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30/2040/2050 액티브 ETF’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 3개 상품에 총 477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KODEX TDF 액티브 ETF’는 과거 10년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대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환오픈형 글로벌 대표 주가지수와 국내 채권을 조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등 대부분의 자산을 국내외 대표 ETF 상품으로 담아 최소 비용으로 자산배분을 구현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2022년 6월 상장한 이후 2050 빈티지는 34.7%의 수익률을 거뒀다. 2040은 29.1%, 2030은 22.7%의 성과를 올렸다. 2050 빈티지란 은퇴 목표 시점이 2050년인 펀드를 말한다. 통상 은퇴 시점이 늦을수록 위험자산인 주식의 비중이 크고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