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34p(-0.80%) 내린 2761.92로,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82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378억, 기관은 4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업(-2.12%), 의료정밀업(-1.60%), 기계업(-1.5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0.55%), 운수창고업(+0.55%), 유통업(+0.45%)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25% 내린 7만 98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코아스(071950)(-17.53%), 대창단조(015230)(-15.78%), 플레이그램(009810)(-15.44%)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DS단석(017860)(+20.10%), 대림B&Co(005750)(+18.88%), GS글로벌(001250)(+15.73%)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51개, 상승종목은 22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