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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LG전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대신증권(003540)LG전자(066570)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LG전자가 2분기 1조 1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증권가 평균 추정치인 9700억 원을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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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도 1만 2418원에서 1만 5369원으로 5.7% 상향한다”며 “LG전자 별도 영업이익은 가전과 TV 부문에서 믹스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종전 추정을 상회하면서 1조 5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결 대상인 LG이노텍도 광학솔루션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 효과로 이익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분법 대상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애플향 아이패드 및 아이폰16향 디스플레이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해서도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주가수익비율(PER)이 8.2배로 주가가 역사적 하단에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구간”이라며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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