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파인더스AI,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해외 진출 시동


파인더스AI가 인공지능(AI) 무인 매장 솔루션 분야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올해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파인더스AI는 중소기업부 등 정부의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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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2019년부터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아기유니콘과 예비 유니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해왔으모 올해 50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중기부는 사업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돕기 위한 자금 지원과 글로벌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파인더스AI의 비전 AI 솔루션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정확도 99% 이상의 최신 무인 매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딥러닝 기술로 정확도를 높여 저렴한 일반 카메라를 사용해 움직임을 감지하며 4D 자세 추정과 같은 파인더스AI만의 자체 비전 AI 알고리즘을 통해 적은 운영 비용으로 24시간 결함없는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파인더스에이아이글로벌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유사한 기술 기업으로는 아마존, 지핀, 트리고 등을 들 수 있다.

파인더스AI는 지난해 AI 무인 기술 플래그십 스토어 ‘슈퍼스위프트’를 오픈하여 운영 중이며, GS25의 AI 완전 무인 편의점인 가산스마트점에 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또, 도난 방지 및 편의성 등의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무인 매장 후결제 방식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 매장 후결제 특허’를 등록 완료한 바 있다.

함명원 파인더스AI 대표는 “아기유니콘 선정을 통해 파인더스AI의 혁신성과 글로벌 진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무엇보다 중소기업부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힘써주는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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