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마치고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당초 11개 시설물 관리부서장을 참석 대상으로 계획했으나, ‘안전’에 대한 경각심 환기를 위해 5급 이상 간부 56명으로 확대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주요 지적사항 및 보수‧보강 방안 등이다.
앞서 구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노후건축물‧다중이용시설‧키즈카페‧건축공사장‧펌프장 및 수문‧의료기관‧문화재‧노후 공공청사를 비롯해 주민신청제로 신청받은 4개소 등 총 6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했다.
경미한 사항 3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조치가 필요한 공공시설은 보수‧보강을 진행중이다. 박 구청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