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8p(-0.18%) 내린 2862.20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2,35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575억, 기관은 1,61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65%), 전기가스업(-1.39%), 음식료품업(-1.3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0.85%), 운수장비업(+0.77%), 서비스업(+0.25%)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34% 내린 8만 7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사조대림(003960)(-10.05%), 사조씨푸드(014710)(-9.52%), SNT에너지(100840)(-8.4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아스(071950)(+23.71%), 태양금속(004100)(+19.88%), HLB글로벌(003580)(+19.73%)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492개, 상승종목은 36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