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지프, 강렬한 성능과 이미지의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 공개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 왜고니어의 파생

더욱 강력한 성능과 시각적인 매력을 과시

지프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지프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



지프(Jeep)가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 SUV, 왜고니어 S(Wagoneer S)를 공개한 가운데 ‘왜고니어 S’에 특별함을 더한 ‘트레일호크 컨셉(Jeep Wagoneer S Trailhawk Concept)’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은 왜고니어 S의 기술적인 기반을 그대로 활용한 특별 사양이다. 특히 더욱 강력한 성능,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을 더한 것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오프로드’에 대한 지프의 의지를 드러낸다.

실제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은 더욱 강렬하고 다부진 감성이 담긴 프론트 엔드와 전용의 디테일을 새롭게 더했다. 더불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고려해 지상고를 대폭 높여 ‘험로 주행 성능’ 및 탈출 능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프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지프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은 단순히 지상고를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용의 오프로드 하체 셋업 구성을 그대로 더하고 전용의 휠, 올-터레인 타이어 등을 장착해 실제 주행 상황에서의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이외에도 리어 차동 잠금 장치, 저속 크롤링에 최적화된 ‘록-크롤링(Rock)’ 주행모드, 견고한 견인 고리 등 ‘실제 오프로드 무대’에서 절실한 각종 요소들을 대거 적용해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만의 매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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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의 실내 공간은 일반적인 왜고니어 S와 큰 차이가 없다. 디지털 클러스터,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등 다양한 요소들이 여러 기술의 매력을 느끼게 해 ‘전동화 시대의 오프로드 아이콘’의 매력을 과시한다.

지프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지프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


또한 차량의 성능,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운동 성능도 충분하다. 듀얼 모터와 100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 만큼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은 환산 시 최고 600마력과 견고한 토크를 과시할 수 있다.

다만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은 컨셉 모델인 만큼 ‘양산 가능성’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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