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100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업이 나올 수도 있다고? 수사Q.
결론부터,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매출 90조 원, 총 자산 100조 원(106조)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는 것으로, 그룹 배터리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사 합병 비율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지분 처리 문제 등 여러 난제가 있어 주주 설득이 관건이다.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