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방산기업 한화시스템의 협력업체인 신보‧제노코‧알에프코어‧빅텍 등 4개사가 생산‧연구개발 설비 구축을 위해 85억 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보는 군사용 디지털 제어, 영상‧음성 신호처리, 전력전자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노코는 지난해 국방품질경영상 국무총리 표창 등 방위산업‧항공우주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에프코어는 차세대 다기능 무전기와 드론탐지레이더, 전력증폭기 등에서, 빅텍은 군용전원, 고출력증폭기, 신호처리 및 제어 등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수 중소‧강소기업의 구미 투자가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기반 구축으로 이어져 미래 먹거리를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