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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쉬프트 그룹의 ‘블루 아크’ 전기 밴 150대 주문

페덱스 탄소중립 위해 순수 전기 밴 주문

실용성과 운영의 편의성 더한 블루 아크

쉬프트 그룹 블루 아크쉬프트 그룹 블루 아크



최근 전기차 수요가 다소 둔화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시대의 흐름’ 속에 전동화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일반 승용 차량 시장에서의 ‘전동화 전환’은 물론이고 보다 큰 체격의 차량들을 활용하는 운송 및 물류 차량 시장에서도 이러한 전동화 전환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전기차들이 등장하고 판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주요 물류 업체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물류 차량의 전동화를 위해 미국 내 전동화 상용 차량 및 솔루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쉬프트 그룹(Shyft Group)의 블루 아크(Blue Arc)를 추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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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프트 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페덱스의 이번 주문을 통해 150대의 블루 아크가 생산,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페덱스가 추구하는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페덱스는 블루 아크의 주문을 진행하기 전 이미 실제 물류 환경에서의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온도 상황, 그리고 주요 적재 및 도로 부하 상황에서의 ‘블루 아크’의 경쟁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 아크는 쉬프트 그룹의 자체적인 전용 EV 섀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동화 상용 차량으로 다양한 목적에 따라 그 형태를 다르게 제작, 공급할 수 있다. 여기에 1회 충전 시 240km의 주행 거리를 보장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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