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286940)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코튼시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DDP NFT 갤러리’를 열고 협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코튼시드와 DDP는 협업을 통해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DDP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행사의 NFT를 발행한다. 각 행사의 의미를 담아 제작되는 한정판 NFT는 코튼시드 홈페이지의 ‘DDP NFT 갤러리’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첫 협업으로 다음 달 열리는 ‘DDP 여름축제 : 디자인바이브’ 행사 기념 NFT를 발행한다. 행사 시작 전인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2500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총 4개로 구성된 이번 NFT 컬렉션은 윤호섭 작가의 작품과 서울디자인재단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NFT를 소유한 이에게는 1년 간 DDP의 전시, 행사 정보와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DDP에서 진행 중인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티켓도 제공한다. 향후 발행되는 NFT를 일정 개수 이상 모은 소유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명 한정 굿즈를 줄 계획이다.
이원종 롯데이노베이트 스마트리테일부문장은 “DDP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그 순간을 NFT로 영원히 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