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락앤락, 생활용품 1900여 개 기부…“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수익금 소외이웃에 사용

자원순환 캠페인도 진행

락앤락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생활용품을 직원이 판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락앤락락앤락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생활용품을 직원이 판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락앤락





락앤락(115390)이 아름다운가게에 밀폐용기·프라이팬 등 생활용품 1900여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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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밀폐용기와 프라이팬 외에도 제빙기, 미니 김치 냉장고 등 소형 가전도 기부했다.

락앤락은 또 최근 아름다운가게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운영했다. 해당 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 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지난 달 서울·경기 등에 위치한 46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19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자원순환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인 아름다운가게 간사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진행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1만 개 가량의 용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캠페인 진행, 생활용품 기부 등 의미 있는 활동을 락앤락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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