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티메프 사태' 일파만파…게임업계도 해피머니 결제 잠정 중단

넥슨·넷마블 등 24일 공지

25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서 피해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서 피해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넥슨 홈페이지 캡처넥슨 홈페이지 캡처



위메프·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에 게임업계가 티몬에서 대량으로 할인 판매됐던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관련기사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을 통한 충전 서비스 중단을 밝혔다.

구체적인 원인을 설명하지는 않았고, 상품권 거래 재개 시점을 언급하지 않아 사실상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중단한다는 의미다.

위메프·티몬은 최근 선불 충전금 '티몬 캐시'를 비롯한 각종 상품권을 '선주문 후사용' 방식으로 할인가에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이 중 해피머니 상품권 5만 원권은 7.5% 할인가인 4만 6250원에, 10만 원권은 8% 할인된 9만 2000원에 판매해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위메프와 티몬이 유동성 부족 문제로 판매자와 소비자 대상 정산·환불을 미루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게임업계도 미수금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일제히 해피머니 결제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