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서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 운영

태양열 조리기구로 밥 짓기…재활용품 활용 놀이

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용인시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용인시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특별프로그램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다목적실과 인근 습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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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태양열 조리 기구로 직접 밥을 짓고 로컬푸드를 활용해 비빔밥을 만들고, 페트병 볼링, 병뚜껑 컬링 등의 놀이도 할 수 있다.

반려 식물의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환경 실천 달력과 스티커를 만들어 보며 환경의 중요성 인지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키우도록 도움을 준다.

회차별로 초등생(1~6학년)과 가족 24명이 참여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들이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초등생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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