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청주시청)이 이우석(코오롱)을 제치고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이우석을 슛오프 접전 끝에 6 대 5로 물리쳤다.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김우진은 결승에서 승리하게 되면 사상 첫 남자 양궁 올림픽 3관왕에 오른다.
김우진은 플로리안 운루(독일), 브레이디 엘리슨(미국) 경기 승자와 우승을 겨룬다.
준결승 슛오프서 이우석 따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