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 전달 행사를 열고 유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동석한 유 장관의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유 장관 부부와 환담을 가졌다.
유 장관은 지난 16일 취임식에서 중점 추진 정책 방향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게임체인저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AI 분야에서는 세계 3위권(G3) 시대를 열겠다”고 제시했다. 또 연구개발(R&D)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거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