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서울 지역 취약계층 아동 700명을 대상으로 1억 원 상당의 건강식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의 ‘건강식단 지원사업’은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2020년 겨울방학부터 이번 여름방학까지 총 5500명의 아이들에게 3만 5200키트의 건강식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전국 맛집 메뉴를 콘셉트로 키트를 구성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한 개의 키트는 아동 한 명이 두 세 번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만들어 총 700명의 아이들에게 8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1회 씩 4주간 새벽배송으로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한 건강식단 지원사업이 5년째를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