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응급실 현장 방문 나선 한동훈… "국민 건강·생명 최우선"

3일 경북 구미서 박정희 전 생가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의힘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 공백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기 위해 응급 의료 현장을 찾았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환자와 의료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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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중재안으로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은 이를 거절했다. 한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정부에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추석 연휴 응급의료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다. 이날 산업단지 현장방문을 위해 경북 구미로 향하는 한 대표는 비공개로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을 예정이다.


김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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