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전국 첫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준공

6일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원주 대표 관광지로 거듭

"천만 관광객 시대 활짝"

소금산 그랜드밸리. 사진 제공=원주시소금산 그랜드밸리. 사진 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전국 최초로 산악용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원주시는 오는 6일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할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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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간현관광지에 자리한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설치되는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는 전국 최고 높이(100m)이면서 최장(200m) 거리다. 관광객들은 울렁다리를 건넌 후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됐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하늘정원과 소금잔도,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에 이어 에스컬레이터까지 갖춰 원주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올 연말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이 모두 완공되면 더 완벽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과 연계해 원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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