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자원순환 선도도시 대응 전략 모색 나선 부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 개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이 4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세계 기후·에너지 분야 논의의 장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행사 중 하나로,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 기업인, 시민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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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순환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순환경제와 미래’를 주제로 다룰 기조강연에는 알렉산더 마이어 줌 펠데 보스턴컨설팅그룹 순환경제 글로벌리더가 나선다.

강홍윤 인하대 교수, 김호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최윤찬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대외협력팀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와 산업계 대응 과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 방향’ ‘순환경제 도시 전환을 위한 부산시 대응’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분과에서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 이민종 LG화학 순환사업개발 담당, 권기백 테라클 대표,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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