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7일 송파책박물관에서 ‘책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책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독서골든벨 △작은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송파책박물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컬러링 체험과 엽서 만들기, ‘두근두근, 깜짝! 퀴즈수레’, ‘책과 함께하는 송파책박물관 포토존’ 등도 진행한다. 북토크와 독서골든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축제에 많이 참여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