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의 ‘착한가격 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주변 가게의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구는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홍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금천구에는 총 59개의 업소가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경제>소상공인지원>관내 소상공인점포 안내>착한가격업소’에 접속하거나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해 ‘착한가격 업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에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방문해 이용한 후,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로 연결된 누리집에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10월 23일에 모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착한가격 업소 이용 이벤트를 통해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 제도가 있다는 것이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착한가격 업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4월 주민들의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착한가격 업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1가지 이상의 메뉴를 금천구 평균가보다 저렴하게 운영하는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당구장 등 개인 서비스업 소상공인이라면 착한가격 업소 대상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