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11일(현지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선리그 1조 3차전에서 24대25로 아쉽게 패했다.
8일 요르단을 꺾고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던 우리나라는 조 2위로 4강에 올라 2조 1위 쿠웨이트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사우디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종료 2초를 남기고 사우디아라비아에 결승 골을 내주고 패했다.
우리나라는 2022년 바레인 대회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