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서울 서대문구는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주민이 자주 찾는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 3-39번지)과 궁뜰어린이공원(연희동 123-5번지) 등 2곳이다.
이 시스템은 별도 전기 공급 없이 태양열 충전과 타이머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된다. 야간에 빛을 내기 때문에 눈에 잘 띤다.
LED 안내판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 및 금연공원 설명,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한다. 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을 하면서 야간 환경을 개선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시스템이 금연 실천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