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 3곳 통합…24일 최종 후보 발표

여론조사 100%로 단일화 진행할 듯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9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9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위한 보수진영 측 후보단일화추진기구 3곳이 통합을 완료하고 경선 방식 논의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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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진영측 후보단일화기구 3곳은 이날 통합대책위원회를 주축으로 국민희망교육연대와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가칭)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통합을 마쳤다.

현재 통대위에 참여 의사를 밝힌 후보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이다. 보수 측 인사로 언급되는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과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은 통대위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통대위는 여론조사를 100% 반영해 후보 단일화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부터 후보자들과 경선 방식을 논의한 뒤 오는 20일 보수 후보 단일화 방식을 공식 발표한다. 통대위는 오는 24일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를 추대한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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