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국힘 “野, 민심 거스르고 정쟁 국회 준비…국민의 삶 집중”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한지아 의원이 지난달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한지아 의원이 지난달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7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격차 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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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례적인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처리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야당은 또다시 정쟁 국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겨달라는 추석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정쟁에 몰두할수록,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은 우리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며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국군장병과 소방관, 경찰관 여러분, 환자를 돌봐주시는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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