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가운데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이 가장 높은 지연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적 항공사의 국내·국제선 평균 지연율은 24.8%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 이·착륙한 시간이 국내선 30분, 국제선 60분이 넘으면 지연으로 본다.
항공사별로 보면 국내선에서는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이 34%의 지연율을 기록해 지연 운항이 가장 빈번했다.
이어 제주항공(28.4%), 진에어(26.9%), 이스타항공(22.6%), 대한항공(17.4%), 아시아나항공(16.2%) 순이었다.
한편 국제선 중에서는 이스타항공 지연율이 37.%를 기록해 가장 높은 지연 발생률을 보였다. 이어 진에어(34.8%), 에어프레미아(32.2%), 티웨이항공(32%), 에어서울(31.2%), 제주항공(28.7%), 아시아나항공(26.7%), 대한항공(2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