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이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12.03% 오른 14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날 12만 5500원으로 출발해 장중 14만 11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유한양행은 1077억 원 규모의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1조 8590억 원의 5.79%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