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1월 7일 호암체육관에서 ‘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박람회는 지역내 고용률 상승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취업 행사이며 이번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는 5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30개 기업은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고 20개 기업은 온라인 및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하여 채용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 전문가 스타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단계와 △NCS 인적성 준비전략에 대한 취업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물론,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여유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0월 11일까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박미정 충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지난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의 88%가 일자리박람회가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행사의 효과성을 확인했다”며 “지역 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