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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 상향… 아파트 청약시장 더 치열해진다

아파트 청약시장 과열 조짐에 신축 아파트 선점하려는 수요 급증

지하철 애오개역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 ‘마포 에피트 어바닉’ 9월 분양




정부가 청약 월 납입금 인정 한도를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는 대책을 이르면 내달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대책으로 아파트 청약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는 6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발표한 청약저축 월 납입금 인정 한도를 상향하는 대책을 내달 1일 시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뀐 제도를 적용하면 매달 25만 원씩 4년만 모으면 1,200만 원짜리 청약통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10년 부어야 이룰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이 기간이 6년 줄어드는 셈이다.

다만, 월 납입 인정 한도 상향 영향으로 앞으로 청약통장 합격선이 대폭 올라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매달 10만 원씩 10년 넘게 부은 이들이 당첨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앞으로 최소 합격선이 3,000만 원(25만 원×10년) 수준으로 올라가고 이로 인해 공공주택 뿐만 아니라 민영주택도 청약 과열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청약 시장에 과열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9월에 분양한다. 사실상 청약 인정액 상향 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볼 수 있어 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론칭하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이다.

해당 아파트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아파트(전용 34~46㎡) 198세대와 오피스텔(전용 42/59㎡) 209실로 설계됐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망이 뛰어나다. 여기에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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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교통망도 우수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마포대로와 신촌로등의 간선도로가 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도 가까워 서울뿐만 아니라 타 지역 접근성도 수월하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인근에는 아현초, 서울소의초,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의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초록숲작은도서관,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지하 2층에는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스마트도서관 등이 포함된 스터디카페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스카이뷰와 여가활동 등을 누릴 수 있다.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 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환경과 교육환경,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서울 마포구에 신축 아파트가 분양해 관심이 뜨겁다”며 “청약 시장이 과열되기 전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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