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음식박람회·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동시 개최

183개의 부스 운영, 선수 300여 명 참가

미쉐린가이드 셰프·사찰 요리 시연 등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제21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4)와 제7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4)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셰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관을 비롯해 스페인관, 사찰음식 홍보관, 부산음식(B-Food) 조리법 홍보 등 다양한 ‘테마 전시존’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미쉐린가이드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부산우수식품 홍보관,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미쉐린 다이닝’을 신청하면 미쉐린가이드 선정 식당 셰프의 요리(3~4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 5명을 추첨해 시식권 10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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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사찰음식 홍보관’에서는 홍승 스님이 직접 사찰음식을 시연한다.

‘미식 도시 부산홍보관’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25종의 부산음식 조리법을 홍보하고 19개사 47개 우수식품 시식도 할 수 있다.

부산의 미쉐린가이드 식당인 ‘레썽스’의 전지성, ‘램지’의 이규진 셰프 요리, 방송인 홍현희·제이쓴의 라이브 토크·쿠킹쇼,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최고의 셰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조리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인준을 받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조리학과 학생·일반 셰프·시민 등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특별경연인 ‘K-푸드 페스티벌 경연’에서는 사찰음식과 연어를 활용한 조리 경연도 선보인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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