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국벤처투자 봉사단, ‘마을공원 활성화’ 앞장

한국벤처투자 사내 봉사단이 봉사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투자 사내 봉사단이 봉사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는 사내 봉사단인 'KVIC Together' 3기가 ‘생기 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6일 올해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공원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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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봉사단은 어린이공원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우선 어린이공원을 청소하고 소독한 뒤 시설물 보수작업(오일스테인 칠)을 진행했다. 시설물이 빗물에 썩거나 강한 햇살에 뒤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어 어린이공원 내 놀이기구에 놀이감 스티커를 붙였다. 또 바닥 등에 ‘뛰뛰빵빵! 살피고 건너요!’ 등 어린이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전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봉사단은 또한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수목 식재 작업도 병행하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더욱 생기를 불어 넣었다. 이번 활동에 이어 연말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 등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자 ‘대학생 벤처금융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벤처투자와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벤처투자 임직원이 직접 벤처투자 산업 구조와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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