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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

3일부터 정기편 운항…첫편 탑승률 88%

정홍근(왼쪽 여섯 번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오른쪽 세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웨이항공정홍근(왼쪽 여섯 번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오른쪽 세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유럽 하늘길 확장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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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취항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티웨이항공 TW403편의 탑승률은 88%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11월 25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좌석은 총 246석으로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된다.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 등을 갖췄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유럽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현재 로마·파리·바르셀로나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까지 포함해 5개 유럽 노선을 확보했다. 시드니 노선까지 포함하면 현재 총 6곳의 대표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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