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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점포 축소·희망퇴직 검토 "부동산PF 부담"

사진 제공=iM증권사진 제공=iM증권




iM증권이 경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점포 축소와 희망퇴직을 비롯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발표’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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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는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효율성 강화, 성장성 제고, 성장성 제고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점포 축소와 희망퇴직 등 사업구조 및 조직 개편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iM증권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차원”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104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81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적지 않은 금액의 충당금을 설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M증권은 올 1분기 365억 원에 이어 2분기에도 1509억원 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았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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