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속도…몽골 찾은 대구한의대

지난 4월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그룹 등과 협약

영덕군 제품 홍보, 특산물을 활용한 국제교류 등

모노스그룹, 몽골약학대,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단체사진. 사진제공=대구한의대모노스그룹, 몽골약학대,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단체사진. 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위해 최근 7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경북도‧영덕군, 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와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그룹 등과 영덕군의 지역 및 제품 홍보, 영덕군 특산물을 활용한 국제교류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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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 전문인력 양성과 한의학 연계 산업화도 추진한다.

현재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영덕 특산물 수출을 위해 대황을 활용한 기초화장품, 대게·오징어·피데기·청어·홍게·멍게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 밀키트를 개발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의 발전과 관광객 유치, 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창근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양 국가 및 지역간 교류를 통해 수출·입은 물론 기술교류를 위한 외국인유입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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