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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PHEV를 위한 ‘프라임’ 네이밍 제거

PHEV 표현의 익숙함에 '프라임' 필요성 저하

국내에서도 이미 PHEV 표기법 익숙한 상황

토요타 프리우스 PHEV토요타 프리우스 PHEV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Toyota)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네이밍을 조금 더 간결하게 정리하기 위한 변화에 나섰다.

토요타의 설명에 따르면 토요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분하기 위해 적용했던 ‘프라임(Prime)’이라는 팻네임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토요타 차량 중에 프라임이라는 팻네임이 적용된 차량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량 모두가 운영되는 프리우스, RAV4 등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도 ‘프리우스 프라임’ 등이 판매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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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요타는 이미 하이브리드는 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PHEV 등으로 표기하고, 이러한 표현 자체가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 익숙하기에 ‘프라임’이라는 특별한 표기가 필요 없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토요타는 프라임이라는 팻네임을 삭제하고, 앞으로 모든 차량에는 PHEV의 표기로 교체하고 차량 출고 및 판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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