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현대로템(064350)이 가파른 성장의 초입에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7만 원으로 올렸다.
10일 이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내고 현대로템 3분기 실적을 컨센서스(예상 실적 평균)보다 소폭 높은 매출 1조1763억 원, 영업이익 1093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전 부문에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디펜스솔루션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현대로템에 실적 관련 우려는 없다고 본다. 그는 "폴란드와 루마니아 추가수주가 어느 정도 규모로 나올 지가 관건"이라며 "최근 한달간 주가가 23%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