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소진공, ‘광주호남 글로컬 소상공인 구매상담회’ 개최

광주호남지역 소상공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 기회 제공

백화점, 대형마트 등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광주호남 글로컬 소상공인 품평회&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호남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및 국내 바이어 대상 품평회 및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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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베트남 현지 바이어 등 해외 및 국내 대형 유통사 MD 20명과 광주호남지역 소재 소상공인 40개사 간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공단 사업 안내를 위한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해 참여업체 대상 소상공인 수출지원 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안내하고 판로 지원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나서기도 했다.

또 중진공 광주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수출지원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홍보 부스를 별도 마련해 참여업체 대상으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판로 개척을 위한 연계지원으로 다음 달에는 대형마트와 협업해 광주호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수도권에서 공동판매전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이 수출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단은 소상공인들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세심히 청취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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