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 창립 2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다음달 14일 오후 여의도 IFC서 열려

'PF혁신을 통한 도전과 기회' 주제발표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SREF)은 다음달 14일 오후 1시 반 서울 여의도 IFC 3층에서 제 21주년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혁신을 통한 도전과 기회, 건설 개발과 금융 투자 두 개의 시선으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이후 시장을 뒤흔들었던 PF위기에 대해 건설 개발 업계와 금융 투자 업계 간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서범수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의원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축사하며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기조연설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신용보강을 통해 대출 등 부담을 짊어지고 사업의 주체가 되는 건설개발업계를 대표해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장이 '부동산 PF위기의 전환과 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강정구 GRE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가 '대안적 자금조달 구조를 통한 개발 경영과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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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박선영 동국대학교 교수가 '부동산 PF 부실과 금융시스템 안정', 장도익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본부장이 'PF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금융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주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과 이선호 안강건설 팀장, 이갑섭 KB캐피탈 전무, 문지영 새마을금고중앙회 팀장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한다. 총 10개 학교 10명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향후 포럼 내 기업 인턴십과 향후 부동산 업계 진출 시 멘토·카운셀링 등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감정평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단체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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