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특별건축 시범사업 후보지 5곳 설계 제출…공개 발표회·전시 진행

후보지 설계안 심사도 공개 진행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설계안을 공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제출된 설계안은 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기존 특별건축구역 후보지 6곳 중 1곳이 마감 기한 내 모형을 제출하지 않아 공개 발표회와 전시에는 참여하지만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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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는 남포동 하버타운, 용두골 복합시설, 미포 오션사이드호텔, 영도 콜렉티브힐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반여 오피스텔 등이다.

후보지 6곳은 추첨을 거쳐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각 20분간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고 이후 별도 구성된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 공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제출된 설계안에 대해 창의성, 공공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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