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약칭 CCCR)이 주관하는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교육과정의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에는 사업 관계자 및 CCCR 멤버십기업 임직원, 교육 수료생이 참석하여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우수교육생 시상 및 수료식 등을 거행했다.
SW역량 및 자질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선발된 교육생들이 6개월의 여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노력의 결실을 거두었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고급 SW인재를 양성하고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이다.
CCCR은 2022년부터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에 돌입, 올해로 세 번째 기수를 운영하며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5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멤버십 기업으로 메가존클라우드, 오케스트로 등 총 14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사후 취업 연계를 진행한다.
우수교육생 중 한 명은 “교육과정을 수강하며 구체적으로 경험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다른 교육생과 함께 논의하며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CCCR 교육 운영 담당자인 김유정 팀장은 “6개월의 긴 교육과정임에도 성실하게 수료까지 마친 교육생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클라우드 융합 SW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십 기업과 협약을 맺을 예정이므로, 우수한 클라우드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CCR은 차년도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서 컨소시엄 통합 144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 기수 교육 운영을 준비 중이다.
CCCR에서는 본 사업 외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클라우드 및 SaaS 전환 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사업’의 재직자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국내 클라우드 중장기 및 중고급 인력양성 역할 강화를 목표로 ICT 관련 업계 재직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여 클라우드 중고급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CCCR은 산ㆍ학ㆍ연ㆍ관 119개 회원사(SKT, SK, 오케스트로, 메가존클라우드, 스트라토, 디포커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10여년 간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한 SW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미취업자 취업 연계 교육 과정 1,107명 및 재직자 과정 5,51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CCCR 교육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