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임영웅, 공연실황 영화 1위에

5월 상암동 콘서트 스크린 옮겨

누적관객 34만명…BTS 넘어서





가수 임영웅의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방탄소년단(BTS) 작품을 제치고 국내 공연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9일 현재 누적 관객 34만 3334명을 불러 모았다. 이는 앞서 공연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2019년 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34만 2366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이 작품은 임영웅이 올해 5월 10만여 관객을 모은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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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97억 507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연실황 영화 최초로 100억 원 매출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모두 6일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펼친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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