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고객데이터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고객데이터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LG CNSLG CNS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에 수집하고 통합·분석하는 플랫폼이다. CDP는 △고객 정보 통합 △고객 세분화 △고객 속성 생성△고객 여정 설계·관리(Journey Builder) 등 총 10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LG CNS는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을 이해하고 개인화된 마케팅이 가능해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정보 통합 기능은 거래 데이터, 행동 데이터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온·오프라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하나로 통합한다. 고객 세분화 기능은 마케팅 목적에 따라 타깃 고객층을나눠 최적화된 마케팅이 가능하다. 고객 속성 생성 기능은 고객의 다양한 속성 정보와 행동 데이터를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고객 여정 설계·관리 기능은 고객이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해 맞춤 여정을 설계하고 초개인화 마케팅을 진행한다.
LG CNS는 이같은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CDP 인스티튜트’의 ‘RealCDP’ 공식 인증을 받았다. 심정애 LG CNS CX 데이터사업담당은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로 고도화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데이터로 고객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