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대차 노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5000만 원 기탁

한국해비타트 선정위원회 심사 통해 지역 내 주거시설 4곳·복지시설 1곳 선정

'H-드림하우스' 지역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사업…총 누적 4억 원 지원

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시 남구 한국 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H-드림하우스’ 기금 5000만 원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시 남구 한국 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H-드림하우스’ 기금 5000만 원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H-드림하우스’ 기금 5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H-드림하우스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현대차 노사가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와 지역 취약계층 주거 및 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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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노사가 기탁한 기금 5000만 원은 해비타트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주거시설 4곳과 복지시설 1곳의 집수리와 시설 환경개선에 활용된다.

선정된 수리 시설에는 지난 5월부터 건축 전문인력과 건축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도배와 설비, 전기보완공사, 창호작업 등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10월 말 시설 개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된 지역 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H-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누적 4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역 내 33곳 시설의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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