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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삼성전자, ‘엔비디아 조건부 승인’ 소식에 4%대 ↑ [특징주]

대만 매체 “삼전, HBM 공급사로 조건부 포함”

반도체 소부장 피엠티도 10% 상승하며 강세

삼성전자의 HBM3E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의 HBM3E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사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프로브카드 전문 제조업체 피엠티(147760)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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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29% 오른 5만 83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만 한 언론매체에서 엔비디아가 삼성전자를 HBM 공급사에 조건부로 포함시킨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제공하는 HBM 기술적 사양과 출하량이 제한적인 만큼 공식 협력사로 합류한 것은 아니란 설명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피엠티의 주가도 급등했다. 같은 시각 피엠티는 전장 대비 20.59% 상승한 4100원을 기록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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